주말인 오늘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죠?
[캐스터]
주말인 오늘 맑은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완연한 초가을 날씨인데요,
다만 볕이 강해지면서 오후 들어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도로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다소 덥게도 느껴집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휴일인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내일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0도, 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3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한편, 14호 태풍 '찬투'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타이완에 상륙한 뒤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겠고,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모레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남부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미리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볕에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항상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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